[한스경제 신진주]뷰티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사한 봄 메이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내추럴한 피부표현과, 레드 색상의 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결점 없이 맑은 피부표현이 핵심이다.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컨실러와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쿠션 또는 메이크업베이스가 좋다. 

올해 나온 쿠션 신제품도 자연스러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랑콤이 선보인 ‘블랑 엑스퍼트 로지 톤업 쿠션’은 두 가지 톤업 기능을 담은 새로운 타입의 톤업 쿠션으로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빛나는 장밋빛 피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화이트 톤업 부분과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로지 톤업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두 가지 톤업 기능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다.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 쿠션’은 2018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다.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컨실러와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쿠션의 완벽한 조화로 무너짐 없이 완벽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숨은 ‘시크릿 에센스 쿠션’은 시크릿 에센스의 주요 성분과 복합 보습성분이 피부의 수분 레벨을 맞춰주고 하루 종일 촉촉한 메이크업을 선사한다. 얇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무너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말랑말랑한 퍼프가 피부 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돼 모공 사이사이 매끄럽게 연출해 원래 좋은 피부처럼 표현해준다. 

끌레드벨 ‘금실 콜라겐 V 쿠션 금실 콜라겐과 녹는실 콜라겐, 14가지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특히 3가지 특허 성분이 포함된 핑크에센스와 골드베이지에센스가 황금 비율로 배합되어 뛰어난 커버력과 화사한 광채를 피부에 선사한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했다면 이젠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줘야 한다. 입술에 필러를 맞은 것처럼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올 봄 트렌드다.

실제로 SNS 등에서는 입술 주름이 일시적으로 퍼지고 탱탱하고 도톰하게 부풀어 오르게 도와주는 제품인 ‘립 플럼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헤라는 거칠고 메마른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립 폴리쉬 앤 마스크'를 출시했다. 폴리쉬로 즉각적인 입술 필링을 한 후 보습 마스크로 영양을 채워주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

입술 볼륨감을 살리고 생기 넘치는 느낌을 낼 수 있는 레드 색상의 립도 주목할만 하다. 2018 S/S 시즌 대세 컬러로 꼽힌 ‘케첩 레드’가 적용된 립스틱이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들은 레드 색상의 립스틱을 바를 때는 번진 듯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진주 기자 newpearl@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