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YDG(양동근)의 피처링 파트너 마누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018년 상반기 결산에서 YDG는 옥슨80의 '불놀이야'를 리메이크 했다.

이 때 YDG의 소개로 마누카가 무대에 등장, 저음부터 초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누카는 앞서 지난 4월 KBS2 예능 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해 YDG와 '사랑의 택배'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마누카는 신생 기획사 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동근과 함께 소속된 에스더김의 예명이다. 에스더김은 지난 2014년 16살의 나이로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심사쉬원들에게 칭찬을 받은 슈퍼 루키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영어 버전 노래 '하트비트'로 솔로 데뷔했다.

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인답지않은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대형가수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