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의 달콤 살벌한 눈빛이 포착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9일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로 분한 유연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진지한 눈빛과 그윽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진 사진에서 커피 잔을 들고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7회에서 쿠도 히나(김민정)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히나가 "내가 고애신(김태리)을 문다면 그건 그대 잘못도 있어"라고 하자 동매는 "이 시시껄렁한 농지거리 끝에 왜 그 이름이 나와? 다신 그러지마"라며 정색했다.

유연석이 가배를 마시며 김민정과 대화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높였다. 애신의 이름이 나오자 가배를 마시던 동매의 표정이 순식간에 바뀌며 차가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유연석은 애신을 향한 마음, 아픈 과거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8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