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22일 9만9320명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개봉 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 13만340명이다.

‘너의 결혼식’은 7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목격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는 3초의 운명을 믿는 환승희(박보영)와 그녀만이 운명인 황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남녀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담았다.

한편 같은 날 2위에 오른 ‘목격자’는 9만35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69만6746명을 기록했다. 곧 손익분기점(180만 명) 돌파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공작’은 6만9774명의 선택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 428만9227명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