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태풍으로 초토화된 일본 간사이공항... 올해 유독 태풍이 잦은 이유는?
[카드뉴스] 태풍으로 초토화된 일본 간사이공항... 올해 유독 태풍이 잦은 이유는?
  • 한승희 기자
  • 승인 2018.09.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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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8월 한 달 기준 발생한 태풍이 1994년 이후 한 달 기준 가장 많은 태풍 발생 기록이 남겨져 이에 의문의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있다. 올해 여름, 8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태풍은 무려 9개로 12~16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5일 연속 태풍이 생겨났다. 이 가운데 제21호 태풍 제비는 수증기를 다량 몰고 이동하며 수온이 높은 해역을 따라 북상해 강한 세력으로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계절풍은 약해지고 있지만, 태풍 발생 권역의 바다 수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 되고 있어 이달 이후에도 태풍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올해에만 유독 태풍이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기상현상이었을까. 전문가들이 뽑은 몇 가지 이유를 모아봤다.

◇ 올해 유독 태풍이 잦은 이유

- 태풍 발생 권역인 필리핀 동쪽 앞바다의 수온이 높아진 점.

-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이 예년보다 강하다는 점.

- 이 계절풍이 태평양 고기압 부근의 동풍에 접근하면서 태풍으로 발달할 수 있는 소용돌이로 만들어지기 쉬웠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