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3일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는 13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2만 2481포인트로 정상을 지켰다.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정상에 오른 뒤 3일째 연속 1위를 지켰고, 합산 14만 3536포인트로 독보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3일째 선주문량은 29만 2300장을 넘어섰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BDZ'는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선공개한 타이틀곡 'BDZ'를 비롯한 수록곡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를 했다.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BDZ'와 싱글 타이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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