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뷰티 인사이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로맨스.

포스터 속 시니컬한 표정의 이민기는 서현진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근육남의 어깨를 짚고 서 있다. 건장한 팔 근육을 자랑하는 그가 얼굴을 가린 매거진의 표지는 어딘지 뾰로통한 서현진이 장식하고 있다. 매달 새롭게 바뀌는 매거진 표지처럼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톱스타 한세계의 비밀을 재치 있게 담아낸 포스터가 시선을 끌었다. 서현진을 향해 묻는 듯 "이번 달은 누굽니까?"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원작의 설정을 여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해영'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월 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사진=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제공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