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가을휴가를 겸하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공항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찾아오는 해외여행의 빅 시즌 추석연휴를 맞아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석연휴에 국내와 해외를 찾은 한국 여행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가장 큰 폭으로 방문객이 늘어난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이었다. 이를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러시아·스페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작년 대비 더 많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관광과 휴양은 물론 저렴한 물가로 여행객을 사로잡는 도시는 어디가 있을까. 몇 가지 도시를 모아봤다.

■ 베트남 하노이

2016년부터 인기가 급부상한 다낭은 물론 호이안, 하노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9월의 하노이는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로 추석연휴에 다녀오기 안성맞춤이다.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한국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은 최근 인기 있는 관광지로 떠오르며 저렴한 물가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도시다.

■ 스페인

2016년부터 꾸준히 인기몰이중인 스페인은 올해도 여전히 인기다. 스페인은 휴양과 관광의 느낌이 공존하는 도시로 여행 초보자에게도 적응하기 쉬운 도시로 유명하다.

■ 일본 후쿠오카

3년간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일본에서는 오사카와 도쿄, 오키나와는 물론 후쿠오카??지 인기가 이어진다. 특히나 후쿠오카는 비행시간 1시간 10분의 최단시간 여행이 가능하며 도심은 물론 온천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 태국 방콕

2018년의 마지막 긴 연휴 찬스를 이용해 휴양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국은 물가가 저렴한데다 우수한 숙박 시설이 있어 더욱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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