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1일 첫 방송을 예고하여 동명 영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신선한 소재를 담은 영화로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변하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특별한 사랑을 그리며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이상 기록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와 같이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뷰티 인사이드’가 10월 1일에는 기존 영화와는 차별화된 소재로 다시 탄생한다. 줄거리뿐만 아니라 배우 김성령, 강소라 등 120명의 막강한 카메오로 더욱 재미를 더했고 설정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요소의 추가하였다. 이 외에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 영화와는 다른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만의 신선한 소재에는 무엇이 있을까.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 영화와는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

- 남녀의 설정 변경

영화에서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바뀌지만 드라마에서는 여자 주인공인 서현진의 모습이 바뀐다. 원작의 따뜻한 감성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로맨틱 코미디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 변하는 모습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얼굴과 체형이 매일 변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얼굴이 바뀌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또한 원작과는 차별화된 시작으로 변주하여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 새로운 요소의 추가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인 이민기는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을 추가하여 재미를 더했다. 이것 역시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소재로 신선하고 긴장감 있게 다가간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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