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카카오 카풀의 출범으로 택시 업계가 반발하며 택시 파업이 시작됐다. 카카오 카풀은 18일 정식 출시되었지만 택시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일거리가 줄어든다며 파업을 단행하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풀’의 의미에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카카오 카풀 외의 승차 공유 서비스의 뜻을 정리해봤다.

◇ 카풀이란?

카풀은 자가용 운전자가 풀퇴근 시간대에 목적지가 같은 탑승객을 찾아 차에 태운 뒤 돈을 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 우버

우버는 자가용 승차 공유 서비스로 2013년 8월 시작되었지만 서울시와의 마찰과 택시업계의 반발로 1년 반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 콜버스

콜버스는 전세버스를 활용한 심야 운송 서비스로 2016년 7월 시작되었으나 국토부의 규제로 주력 사업을 바꾸게 되었다.

◇ 풀러스

풀러스는 국내 대표 카풀 서비스 중 하나였지만 2017년 24시간 영업을 시도하다 결국 서울시로부터 형사 고발당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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