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날짜’ 확인… 해외직구 위한 카드사 혜택은
‘중국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날짜’ 확인… 해외직구 위한 카드사 혜택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1 13:29
  • 수정 2018-11-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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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 맞이 11.11슈퍼위크 ./사진=알리바바 홈페이지
중국 광군제 맞이 11.11슈퍼위크. /사진=알리바바 홈페이지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해외직구족이 일년 중 가장 기다린다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당장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로, 올해 매출액이 36조여원으로 전망돼 전 세계에 쇼핑족들이 들썩일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을 솔로들을 위한 날로 부른다. 숫자 1이 싱글을 의미한다. 싱글족들을 위한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광군제(광군절)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샤오미, 애플 등 최신 전자기기를 최저가에 만날 수 있다. 11일 전부터 세일이 시작되며, 최대 90%까지 할인되는 상품도 많다. 전자기기부터 주얼리, 의류, 신발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광군제의 원조격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말 시즌 세일의 시작점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는 날로 올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인 금요일(11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연중 처음으로 가게들이 흑자를 내는 날이라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데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면 '땡처리' 가격으로 명품 구매가 가능하다.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2시로 통상 일주일 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규모는 1494만건, 13억2000만달러(1조4902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 각각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35%가 증가했다. 해외에서 판매 중인 제품뿐만 아니라 눈여겨보던 국산 제품도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큰 장 앞두고 해외 직구족 잡기 경쟁 치열 

이렇게 쇼핑 광풍이 몰아칠 11월을 맞아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직구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부 카드사는 해외 온라인 쇼핑 배송 대행업체와 제휴해 해외직구 혜택 서비스도 마련했다.

우선, 마스터카드는 광군제를 기념해 이달 12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2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 순 1만5000명은 추가로 3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 신규 가입 회원이나 기존 회원 중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한 카드사별 할인 이벤트. /자료=뱅크샐러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한 카드사별 할인 이벤트. /자료=뱅크샐러드

신한카드는 11월 18일까지 ‘이베이츠(EBATES) 해외직구 최대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베이츠(EBATES) 바로가기’를 클릭 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샵밥 등 8개 이벤트 쇼핑몰을 이용하면 최대 10%의 캐시백이 적립된다.

비씨카드는 11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놓쳐서는 안될 BC카드 꿀 혜택’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마존 해외직구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 온라인 전 가맹점 직구 시 1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BC글로벌 카드 혜택으로는 11월 26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최대 3만원 캐시백이 주어지며, 12월 31일까지 해당카드로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KB국민카드는 11월 30일까지 해외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해외직구도 해외여행도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도 12월 31일까지 미국 9대 온라인 가맹점(애플 온라인스토어, 아마존닷컴, 아이허브, 샵밥,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레블로시티, 칩티켓, 오비츠)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0% 캐시백(월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11월 30일까지 우리 비자 및 마스터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금액에 따라 구간 별로 1~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해외이용의 정석, 혜택의 A to Z’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몰테일, 이하넥스,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해 배송비나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12월 31일까지 캐쉬백,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이 가능한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베이츠(EBATES)를 경유해 제휴중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이베이츠(EBATES)캐쉬백 적립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아이포터 해외 배송비 10달러 할인 쿠폰, 오플닷컴, 알리 익스프레스 광군제 특별 혜택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12월 15일까지 ‘해외직구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삼성카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허브, 루랄라, 블루밍데일스, 더아웃넷, 스트로베리넷 등 5개 쇼핑몰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나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티카드는 ‘12월 31일까지 비트라(VITATRA) 쇼핑몰 이용 시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10% 할인 해주는 ‘씨티체크카드 해외직구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