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 두피 봉합수술 마친 상태
SNS 파문, 이수역 폭행 논란 '일파만파'
이수역 폭행 사건? 14일 오후 이수역 폭행 사건이라는 SNS 게시물이 퍼져 논란이 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이수역 폭행, 실화냐?'

일명 '이수역 폭행'과 관련된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건이 실제로 터졌다며 자세한 상황을 SNS에 설명했다.

14일 다수의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글이 업로드 됐다. 13일 이수역 폭행을 경험했다는 한 여성이 올린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이수역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언니와 둘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시비가 붙어 남자 4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시비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새벽 시간에 남자들이 여성을 폭행했다는 주장 자체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수역 폭행과 관련된 영상이 있다는 소문도 고개를 들었다. 남성무리가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 피가 흘렀고, 피해 여성이 입원했다는 이야기도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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