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뇌졸중 전조증상, 부모님 건강 체크 필수
뇌졸중 전조증상, 갑자기 ‘쿵’하고 발병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보자. 겨울철 자주 발병하는 '뇌졸증'에 대해 알아본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뇌졸중 전조증상, 일명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위험한 질병이다.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발생되는데 이 질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로 이어진다. 주로 뇌졸중은 오랜기간 뇌의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계속 쌓여 발생하게 된다.

콜레스테롤이 주로 쌓이는 이유는 음주, 흡연, 기름기 많은 음식. 맵고 짠 음식, 운동부족으로 꼽힌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뇌졸중을 유발하는데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이를 배출해내지 못하면 혈관이 막혀 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겨울 철 혈관이 수축되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로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

뇌졸중 전조증상 같은 경우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다. 마치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거나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플 때는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발음이 어눌해지고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다음으로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거동이 힘들어지게 되면서 실제로 걷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력, 청력이 감퇴되는 등 감각기관에도 이상이 새기며 갑자기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건망증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뇌졸중 전조증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한쪽눈이 잘 안보이는 증상이 갑자기 생기게 되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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