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뇌졸중, 암에 이어 2번째 사망원인 손꼽혀
뇌졸중?뇌출혈 연구결과 남성에게 많이 발생
뇌졸중 전조증상 알아두기 꿀팁. 겨울철 자주 발생되는 뇌졸중과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겨울철 뇌졸중, 전조증상만 알아도 많이 예방할 수 있다.

예로부터 흔히 ‘중풍’으로 불리던 마비증세는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높았다. 한방분야에서는 ‘중풍’, 신경과에서 부르는 의학적 용어로는 ‘뇌졸중’이라 한다.

뇌졸중은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13.9%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이며, 암에 이어 2번째 사망 원인으로 손꼽힌다. 노년층 뿐만 아니라 요즘은 젊은 청?장년 세대도 뇌졸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뇌졸중의 원인으로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이 있다. 다양한 심장질환(부정맥, 고혈압, 당뇨병 등)과 비만, 과음, 흡연, 수면, 무호흡증, 운동 부족, 고지혈증, 경동맥 협착 등 후천적인 원이 있다. 선천적 원인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후천적 원인만이라도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은 어떠한가? 뇌졸중이 왔다는 신호 “응!급!실!가!자!”만 기억해도 예방할 수 있다.

응: 응석 부리는 아이처럼 팔, 다리 못 쓰고, 말을 못한다.

급: 급작수러운, 심한 두통이 몰려온다.

실: 실제 술 먹은 사람처럼 휘청거리며 걷는다.

가: 가끔 한 쪽 눈이 흐리게 또는 이중으로 보인다.

자: 자신 있게 웃어도 한쪽 입꼬리만 올라간다.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이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숙지 후 빠른 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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