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스트롯 '홍자' 전체 1위 올라
홍자, 장윤정 '사랑아'로 현장 평가단 마음 움직여
홍자,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라
미스트롯 '홍자' 전체1위 등극.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준결승이 펼쳐졌다. 홍자는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올랐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준결승이 펼쳐졌다. 홍자는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3차 군부대 행사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송가인 등이 포함된 트롯여친 팀이었다. 트롯여친은 5위에서 1위로 오르는 '꼴찌의 반란'을 보여줬다. 

송가인 무대로 트롯여친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만큼, 송가인은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기적인 것 같다. 이럴 때를 두고 기적이라고 하는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아'로 현장평가단의 마음을 울렸다. 홍자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훔친 신지는 "감정이 보여서 눈물이 터졌다"며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겠지만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자의 마스터 점수는 653점으로, 정다경을 제치고 다시 한번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다. 홍자는 온라인 2위로 290점을 받았고, 이를 합산한 결과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홍자는 눈물을 터트린 뒤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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