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직원들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장과 함께하는 농협은행 Family Day’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과 자녀들은 ‘은행원 직업체험’, ‘인절미피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집무실 개방과 동반 자녀들을 일일 부행장으로 임명해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또 이대훈 은행장은 참석한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자기 이름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로 미리 준비한 수제 도장을 선물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워라밸의 핵심은 결국 화목한 가정”이라며 “우리 직원 자녀들이 부모 직원들을 항상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CEO로서 제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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