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각기 다른 이유로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한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뜨거운 인기와 남다른 끈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최고’를 인정받는다.

각종 종목을 섭렵하며 독특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국내 스타들을 정리해봤다.

■싸이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최다 동영상 조회, 뮤직비디오 조회 수 최초 10억 기록, 좋아요 최다 기록 및 서울 시청광장에서 10만 명의 단체 말춤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후 발매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역시 하루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광희

광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옷 많이 껴입기’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광희는 무려 252벌의 티셔츠를 거뜬히 입으며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돼 있던 247벌을 월등히 뛰어 넘는 숫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글을 올린 뒤,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16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세웠던 기록인 12시간을 단숨에 재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

이효리는 '텐미닛' 활동 당시 신문 1면에만 891번 등장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한 신문사에서는 '이효리 전담반'까지 생기며 이효리가 신문 1면에만 나오면 신문의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한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2017년 5월까지 리트윗 수 15만 2112회를 기록해 '트위터 최다 활동'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저스틴 비버보다 높은 기록이다.

■한영

가수 한영은 179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다리 길이만 무려 112cm로 알려진다. 이는 여자 연예인 중 최장신 다리 길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다리가 길어 입을 수 있는 옷이 거의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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