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날씨] 10일 오후 3시 이후 전국이 장맛비 영향권
[오늘날씨] 장맛비 11일까지 내릴 예정
[오늘날씨] 서울...오는 12일 초복부터 다시 무더위 시작
[오늘날씨]. 오늘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오늘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10일(오늘) 오후 1시 48분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충청 이남 지역과 일부 경기 남부 지역은 이미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다.

비구름이 점차 북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장맛비 영향권에 들겠다.

이번 장맛비는 동쪽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겠다. 그 때문에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의 강수 차가 크겠다.

11일(내일)까지 강원 영동은 200mm, 영남 해안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태풍에 버금가는 바람까지 동반해서 내리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10mm, 많게는 60mm로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오는 11일(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장맛비가 시작되며 더위는 한층 꺾일 예정이다.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 한낮 서울 온도는 28도에 그치겠다.

초복이 시작되는 12일, 서울은 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다시 더워지겠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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