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요한 박사, "어릴적엔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
인요한 박사, 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에 공로
인요한 박사, 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에 공로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파란 눈의 한국인' 인요한 박사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최근 SBS '집사부일체', KBS 'TV는 사랑을 싣고'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 박사는 1959년 켈트족 출신인 아버지와 인디언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전라남도 순천에서 지냈다. 누구보다 한국인의 정서가 가득한 인요한은 스스로를 ‘전남 순천 촌놈’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그는 "어릴 때 거울을 안 봤다. 그래서 내가 백인인 줄 몰랐다. 당연히 나도 한국인처럼 생긴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박사는 출생 당시 미국 국적이었으나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를 지낸 후 한국형 구급차 개발 등 대한민국에 끼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특별귀화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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