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육군사관학교, 입학 경쟁률 44.4 대 1 기록…개교 이후 최고 경쟁률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가 개교 이후 최고 입학 경쟁률 44.4 대 1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6일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4개 사관학교의 1차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날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7월 치른 '2020학년도 육사 생도 80기' 1차 선발시험에서 경쟁률 44.4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쟁률은 1946년 육사 개교 이후 최고 기록이다. 여생도 경쟁률은 사상 최고치인 1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육사 80기 정원은 330명(남자 290명, 여자 40명)인데 무려 1만4663명이 지원했다.

육사는 이날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체력시험·신체검사 등을 하는 1박 2일 일정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선발과 특별전형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정시선발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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