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유재환의 다이어트 후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지난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2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전과 확 바뀐 모습으로 등장한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살이 빠져서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는 "말투도 달라진 것 같다"라는 유병재의 말에 "살 빼면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서 사람이 좀 차분해진다. 그중에 기분이 업되어 있는 것도 낮추는 거 같다. 그것도 에너지를 쓰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유재환을 유심히 지켜보던 신봉선은 "왜 이렇게 건방져 보일까"라며 "살 빠지고 연예인 병 걸린 거 아니냐"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연예인 병은 아니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내게 집중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의 팬들은 "통통하든 날씬하든 다 좋아", "저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자극받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진짜 너무 멋있어짐. 자기애도 사랑스러워 보였어요 그럴만한 가치 있는 당신입니다 ㅎㅎ노력한 당신 즐기십쇼"라는 등 성원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