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대체 인력 충분해도 가동률 저하 불가피 (영상)
지하철 파업, 대체 인력 충분해도 가동률 저하 불가피 (영상)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0.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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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16일 자정 ~ 18일까지 파업 예고
시민들 큰 불편 예상
지하철 파업. 서울 지하철 1호~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서울 지하철 1호~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는 16일 자정 ~ 18일까지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충원,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측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중순 2차 총파업까지 경고한 상태다.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행정안전부 등은 노조 측의 요구에 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제2 노조와 대체인력을 확보할 경우 파업 기간 차질 없이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체 인력 충원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시작되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가동률은 60~7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에 대비해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운송대책을 마련하고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