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 캐나다 총선, 자유당이 177석, 보수당 95석 등 차지
캐나다. 제43대 캐나다 총선에서 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속한 자유당이 앞서가고 있다. / Ici Radio Canada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43대 캐나다 총선에서 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속한 자유당이 앞서가고 있다.

이날 총선에서 자유당이 승리하면 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연임을, 보수당이 승리하면 앤드루 쉬어가 신임을 하게된다.

캐나다 현지 매체 Ici Radio Canada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캐나다 동부 대서양 지역 투표소는 이미 개표가 진행 중이다. 이날 해당 지역에서는 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속한 자유당이 26석을 차지했고, 앤드루 쉬어가 속한 보수당이 5석을 차지하며 추격하고 있다.

캐나다 선거는 각 지역 선거구 별 하원 의원들을 투표로 뽑은 후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의 대표가 연방 총리직을 수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번 43대 캐나다 총선에서는 338명의 하원 의원들을 캐나다 전국에서 선출하게 된다. 지난 2015년 42대 캐나다 총선에서 자유당이 177석을, 보수당은 95석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던 지난 9월, 사립교사 재직 시절 아랍인처럼 얼굴을 갈색으로 칠하고 파티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되 인종차별 논란을 겪었다.

한편 대한민국 21대 총선은 오는 2020년 예정되어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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