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5년 11월 14일 파리 연쇄 테러 발생,
약 200 명 사망
프랑스 파리. 14일인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 4주기가 되는 날이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14일인 오늘은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4주기가 되는 날이다.

지난 2015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IS를 추종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총격과 자살폭탄으로 약 130여 명이 사망했다. 당시 테러리스트들은 파리 바타클랑 극장, 음식점, 술집, 경기장 등 다수의 인파가 밀집된 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수백 명이 다쳤다.

한편 지난 2014년 IS가 "칼리프 국가를 세웠다"고 선언한 이래 최소 4만 명의 외국인이 가담했다.

2019년 10월 27일 (현지 시간 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최근 IS는 새 후계자로 알하셰미 알쿠라이시를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S는 시리아에서 미국이 철수하며 해당 지역 감옥에 갇혀있던 IS 전사 수천 명이 탈출한 점을 강조하며 "칼리프의 죽음을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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