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4일 NGO JA와 함께 50여개 특성화고교 재학생 대상 잡 페어를 열었다./스타벅스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일 교육기부 국제 NGO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용산전자 상상가 Y 밸리에서 50여개 특성화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잡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인사 담당자 등 임직원 50여명이 멘토로 나서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무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참여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 등 직무 실습 과정도 마련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뒤 이력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는 바리스타 채용 면접도 진행해 직접 학생을 채용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재단 기금 28만5000달러(약 3억4000만원)를 JA에 전달했다. 임직원 1300명 이상이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전국 8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1만500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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