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삼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5포인트(0.45%) 상승한 2098.0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11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184억원, 개인은 13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가운데는 삼성전자(0.59%)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0.42%), 현대모비스(1.98%), LG화학(1.36%)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0.29%)와 셀트리온(-0.89%), 신한지주(0.11%)는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12%) 떨어진 627.11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7%)와 펄어비스(-0.95%), 스튜디오드래곤(-0.66%), 케이엠더블유(-4.30%), 휴젤(-0.61%), SK머티리얼즈(-0.24%), 파라다이스(-0.27%)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4.52%), CJENM(0.07%), 헬릭스미스(1.11%)는 상승 마감했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