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6일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1포인트(1.02%) 상승한 2081.8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4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7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20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가운데는 삼성전자(1.82%)와 SK하이닉스(2.28%), 네이버(2.05%), 현대차(0.42%), 현대모비스(0.61%), 셀트리온(0.89%), LG화학(0.34%), 신한지주(0.81%)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5%)와 에이치엘비(0.51%), 펄어비스(1.20%), 케이엠더블유(2.56%), SK머티리얼즈(0.66%), 메디톡스(2.02%)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CJ ENM(-1.68%), 휴젤(-1.71%), 헬릭스미스(-0.98%) 등은 내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 마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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