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온라인 리워드 제도를 확대 진행한다./삼성증권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삼성증권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온라인 리워드 제도인 '혜택을 THE 받다 시즌2'를 확대 진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리워드 제도란, 리워드 제도 이용을 신청한 고객이 자신의 거래실적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고객서비스 제도다.

삼성증권 각각의 상품 영역별로 이벤트 참여 신청을 별도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이벤트는 한 번의 신청으로 복합거래에 따른 추가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금융상품 중 2가지 이상의 상품거래를 통해 총 5만원 이상의 리워드를 받고 있다면 리워드 매 5만원 마다 1만원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매월 최대 15만원의 현금(연간 환산 18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삼성증권은 올해 리워드 제도의 참여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 권용수 본부장은 “지난해 ‘혜택을 THE 받다’ 리워드 제도를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들의 달라진 투자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디지털 투자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이 지난해 진행했던 ‘혜택을 THE 받다 시즌1’은 21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삼성증권 디지털상담팀이 비대면 거래과정에서의 투자상담과 업무처리 관련 불편함을 전화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 것이 자기주도적 투자성향을 지닌 비대면 거래 고객들의 재투자를 보다 활성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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