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아워홈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조식과 중식, 커피 등 식음료를 제공하는 고객 편의 서비스다. 

최근 주거단지 내 피트니스,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주는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워홈도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평일과 주말에도 조식과 중식, 카페 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으로 구성됐다. 점심시간에는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전용 카페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주거단지 안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아워홈은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오는 5월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에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혜진 수습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