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다.

롯데제과 스위트홈 8호점은 2013년 전북 완주의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에 이어 전남 신안에 오는 11월 8번째로 문을 연다.

롯데제과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동이 방과 후 안심하고 공부하고 놀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스위트홈을 세우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또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인 ‘스위트스쿨’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이달 중 지방 교육청과 MOU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