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마크로젠과 휴메딕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용’으로 허가받았다고 19일 각각 밝혔다.
마크로젠의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휴메딕스의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에 의해 생기는 특정 항체를 확인하는 항체진단키트다.
두 제품 모두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은 받지 못했다.
식약처의 수출용 허가는 수출을 목적으로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것이다.
다만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해서 바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출 대상 국가에서의 인증과 절차 등에 따라야 수출이 가능하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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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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