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 이어 'R2M'까지?…IP 활용 재입증 앞둔 웹젠
'뮤 아크엔젤' 이어 'R2M'까지?…IP 활용 재입증 앞둔 웹젠
  • 정도영 기자
  • 승인 2020.08.04 15:00
  • 수정 2020-08-04 14:11
  • 댓글 0

뮤 아크엔젤 장기 흥행으로 차기작 R2M에 관심
3분기 내 정식 서비스 목표…사전예약 진행 중
웹젠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 로고. /웹젠 제공
웹젠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 로고. /웹젠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웹젠이 또 하나의 신작 모바일게임 'R2M(알투엠)'을 꺼낸다. R2M은 '뮤'와 함께 웹젠의 주력 캐시카우인 PC 온라인게임 'R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앞서 5월 출시한 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이 매출 톱10을 유지, 장기 흥행함에 따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웹젠은 이 같은 상승세를 잇기 위해 R2M의 개발에 공을 들이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지난달 30일 신작 'R2M'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후 3일 만에 100만명이 예약에 참가하며, 원작 IP의 힘을 출시 전부터 증명하고 있다. 원작 R2는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 게임으로,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명,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매출 98억원을 올리며, '뮤' IP를 잇는 또 하나의 효자 게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도 꾸준히 신규 서버 오픈, 공성전 업데이트 등을 거치며 고정 이용자층을 확보,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R2M은 뮤 IP를 활용해 모바일로 선보인 여러 게임 중 '뮤 오리진' 시리즈의 개발 방향과 가깝다. 최근 흥행하고 있는 뮤 아크엔젤이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다면, 뮤 오리진은 모바일 최적화에 집중한 게임이었다.

슬로건은 원작과 동일한 'No Rules, Just Power!'을 내세웠고,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담았다. 또한 원작의 대표적인 특징인 이용자 간 대전(PvP) 모드, 변신, 서번트 등 주요 게임 요소들도 모바일게임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했다.

특히 원작 R2가 가진 '스팟공성'도 도입된다. R2는 국내 게임 중 최초로 '스팟공성' 개념을 도입한 게임이다. 스팟공성은 기존 MMORPG의 주요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과 같은 개념으로, 스팟이라는 특정 지역에서 길드 간 대전을 통해 수호석을 파괴하고 점령하는 콘텐츠다. 스팟공성의 도입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웹젠은 R2M을 3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작 R2의 핵심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약 2년간의 자체 개발 기간을 끝마치고, 이용자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앞서 31일부터 3일간 사내 테스트(IBT)를 진행, 개발 사항들을 보완 중이다. 

웹젠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R2M에 보여준 관심 덕분에 100만이라는 사전 예약 인원을 3일 만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8월 6일부터 진행되는 캐릭터 선점과 길드 선점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분기 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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