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우리은행이 예선대회와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의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예선작품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본선대회 다중 화상회의 기술을 전면 도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참가대상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오는 9월 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접수받는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화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소외계층이 코로나19와 폭염을 예방하는 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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