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2분기 매출액은 4288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라며 "전년 대비 83%, 118%씩 증가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평했다.

이어 "트룩시마 미국 판매호조로 생산이 증가했으며 구체적인 수치는 1분기 대비 약 40%다"라며 "공장 증설효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3분기에도 4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램시마, 트룩시마에 이어 램시마SC도 같은 성장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1만4500원에 장마감했다. 목표가 36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14.4%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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