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한은행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선두 달려
6년 연속 팬 투표 1위 도전
하나원큐 신지현 김단비 바짝 추격 중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는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 WKBL 제공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는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 WKBL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31)가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그는2021-2022시즌 중간 집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오전 9시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최다 득표자는 김단비다. 1만1105표를 기록 중이다. 김단비는 13일에 종료되는 투표일까지 선두를 유지하면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단비를 바짝 쫓는 선수가 있다. 부천 하나원큐의 신지현(26)이다. 신지현은 1만654표를 얻으며 김단비를 451표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3위는 8979표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31)이다. 그 뒤로 부산 BNK 썸 강아정(32)과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3)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있다.

생에 첫 올스타 선정을 노리는 선수들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 WKBL 제공
생에 첫 올스타 선정을 노리는 선수들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 WKBL 제공

이 밖에도 9위 유승희(27·신한은행), 10위 진안(25·BNK 썸), 11위 양인영(26·하나원큐), 17위 강유림(24·용인 삼성생명) 등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을 노리는 선수들도 팬 투표 상위권에 자리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진행 중이다. 13일 오후 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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