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는 호투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투런 홈런
키움 히어로스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스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균형을 보이면서 최약체 한화 이글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의 호투와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투런 홈런 등을 엮어 11-2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3연승 신바람을 냈다. 3위로 여전히 상위권 순위 경쟁을 계속했다.

반면 한화는 13승 30패 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반등 계기 마련에 실패했다.

KT 위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다. 2-2로 맞선 연장 11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해 5-2로 승리했다.

NC 다이노스는 광주 원정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7-4로 눌렀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2-4 대승을 올렸다.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4-3으로 물리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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