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핸드볼 전문가들과 교수, 체육기자들이 참석해 한국 핸드볼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발제자 1명과 패널 5명이 핸드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연구위원인 오자왕 박사(前대한체육회 마케팅 자문위원,前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가 발제자로 나서 핸드볼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 권종오 SBS 부국장, 최준수 이노션 스포츠 전문위원(前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前 KBL 사무총장), 김대희 부경대 교수(스포츠법제도 전문가, 前 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원), 장리라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대한핸드볼협회핸드볼클럽 교감 및 대표강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은 네이버 핸드볼 해설위원(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 패널로 나서 지속가능한 핸드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리그 선진화 추진과 방향성 등을 논의한다.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은 "한국 핸드볼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핸드볼 전문가들을 비롯해 학계, 산업계, 언론에서 바라보는 한국 핸드볼의 현주소를 정확히 살펴보려 한다. 한국 핸드볼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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