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오버파 72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최운정 2언더파 140타… 공동 12위
릴리아 부, 컷 탈락
유해란. /연합뉴스
유해란.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루키'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리네아 요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28)과 양희영(34), 김효주(28), 최운정(33)은 모두 2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들 외에도 넬리 코다(미국), 패티 타와타니낏(태국) 등이 공동 12위 그룹에 포진했다.

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 /연합뉴스

안나린(27)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 김인경(35)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33위, 최혜진(24)과 지은희(37), 장효준(20)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33), 신지은(31), 강혜지(33), 이미향(30), 박금강(22), 박성현(30)은 컷 탈락했다.

단독 1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아디티 아쇽(인도)이다.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는 4언더파 138타를 쳤다.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2오버파 144타에 그쳤다. 컷 기준선인 1오버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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