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언더파 64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고진영,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6위
이정은5. /연합뉴스
이정은5.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정은(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린디 던컨(미국), 리네아 스트룀(스웨덴)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8)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하면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 /연합뉴스

'루키' 유해란(22)은 이날 5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전인지(29)는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치며 이미향(30), 김세영(30)과 함께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선두에는 재미 교포 애니 박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마크했다. 공동 2위(9언더파 133타) 그룹에 2타 앞서며 순위표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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