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언더파 67타
2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 도전
최경주. /연합뉴스
최경주.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경주(53)가 미국 시니어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데이비드 톰스, 세인 버치(이상 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1위에 나섰다.

최경주가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첫날 선두에 나선 건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세 차례 첫날 선두는 우승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2021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챔피언스 첫 우승을 거둔 최경주는 2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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