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혁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교원그룹
 서동혁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교원그룹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라이프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통산 4회 수상이다.

KCAB는 소비자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해 매년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준 브랜드를 발굴해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교원라이프는 지난해 유지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탑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금 규모도 2020년 5000억원(5020억원)에서 2년여 만인 지난해 3월말 1조원(1조50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례 브랜드 ‘교원예움’을 론칭하며 장례 산업도 공략 중이다.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등 전국 7개 지역에 분포한 직영 장례식장의 브랜드를 통합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교원예움은 유족과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장례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매출도 2018년 16억원에서 2022년 216억원으로 4년 만에 13.5배나 성장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와 장례 외에도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온 노력을 인정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라이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마련해 고객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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