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한은행에 89-83 승리
9일 하나원큐와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
청주 KB 김민정(오른쪽), 허예은. /WKBL 제공
청주 KB 김민정(오른쪽), 허예은. /WKBL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청주 KB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치른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KB는 지난달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9-8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를 이미 확정한 KB는 이번 시즌을 27승 3패로 마감했다. 이제 KB는 통합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9일 청주체육관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와 플레이오프(PO) 4강(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반면 PO가 좌절된 신한은행은 8승 22패, 5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KB는 PO 일정을 대비해 주축 선수들과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했다. 가장 빛난 선수는 김민정이었다. 그는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허예은이 18득점, 강이슬이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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