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슈퍼맘 서포트, 놀금 등 임직원 복지 제도도 운영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보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보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인기 브랜드 책가방과 맨투맨 △휴대용 ‘카카오프렌즈’ 텀블러 △ ‘맛있는 음식해주세요!’ 가족 쿠폰 △‘사장 아저씨’가 보내는 ‘멋진 어린이 상’과 축하 편지를 전달했다.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해 각각 30,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가족 친화적 복지를 펼치고 있다. 먼저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를 둔 임직원을 위한 ‘슈퍼맘 서포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기저귀 케이크, 아기 배냇저고리와 인형 세트, 미역 등으로 구성된 출산 선물 키트를 제공한다. 또 영유아 자녀를 둔 워킹맘, 워킹대디 임직원을 위한 카카오 공동체 어린이집 ‘늘예솔’, ‘아지뜰’, ‘별이든’을 제공한다.

워라밸을 위한 제도도 도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복지 제도 ‘놀금’을 운영하고 있다. ‘놀금’은 격주 주 4일 근무제로 2018년 7월에 도입해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마다 30분 늦은 출근, 매주 금요일엔 1시간 30분 조기 퇴근 등의 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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