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홈구장 창원체육관의 전경. /KBL 제공
창원 LG 홈구장 창원체육관의 전경.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관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5라운드를 마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총관중 61만8284명을 동원, 지난 시즌 정규리그 총관중 59만9572명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입장 수입도 37%나 늘었다”고 밝혔다.

6라운드에는 1위 팀 원주 DB의 우승 매직넘버 카운트를 비롯해 상위권 순위 싸움 및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중위권 다툼으로 리그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년 만에 부활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상, 3점슛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슛상 총 6개 부문이며 32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일정 개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1위에게 주어진다.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은 구단이 각 1명의 후보를 추천해 수상자를 가린다. 기량발전상은 최우수선수(MVP), 베스트5, 신인상, 기량발전상 역대 수상자가 제외되고, 식스맨상의 경우 정규리그 3분의 1경기(18경기) 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와 MVP, 베스트5, 신인상 역대 수상자가 제외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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