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구단 페이스북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생애 처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기록한 도움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도움'으로 뽑혔다.

UEFA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챔피언스리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주 펼쳐진 UCL 16강 2차전에서 나온 장면들을 돌아봤다.

이강인의 도움은 이번주 가장 멋진 도움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앞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UCL 16강 2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서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킬리언 음바페의 결승 골을 도왔다. 음바페를 향해 날카롭게 찌른 패스였다.

이 도움은 이강인의 UCL 무대 첫 도움이자 2번째 공격포인트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10일 랭스와 프랑스 리그1(1부) 25라운드에서 시즌 7번째 공격 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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