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 /윤진이 제공
배우 윤진이. /윤진이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배우 윤진이가 비밀 결혼 논란에 휩싸이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같은 날 결혼해 묻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윤진이는 11일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사모펀드 매니저인 남편 김태근(37)씨와 함께 출연해 MC 서장훈의 극비리 결혼 여부 질문에 "(결혼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했지만 김연아에 묻혔다"고 웃었다.

윤진이의 남편 김태근씨는 배우 다니엘 헤니 닮은 꼴로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했다. 가끔 혼혈이라고 오해를 받는 그는 자신이 혼혈이 아니라며 "비행기 타면 나한테 영어를 쓸 정도로 오해하지만 나는 경북 상주 본가를 둔 서울 출신의 토종 한국인"이고 유학을 간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진이 부부는 2022년 10월 결혼해 5개월 여 만인 2023년 3월 득녀했다.  딸 제이는 부부를 반반 닮은 모습이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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