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사진=OSEN
오달수./사진=OSEN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오달수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12일 오달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오달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오달수가 맡은 역할과 분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최근 일어난 일들은 모두 나의 잘못이다. 전부 내 탓이고 내 책임이다”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로 내사를 종결했다. 이후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을 통해 복귀했다.

대마초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에 이어 오달수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일부 누리꾼들은 “시즌 2는 보지 않겠다”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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