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I 음향 기술로 사운드바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 삼성전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도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판매 금액 기준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HW-Q990C’를 비롯해 여러 사운드바 제품들이 음향은 물론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IT 매체인 ‘T3’와 ‘테크라이더’는 각각 삼성 사운드바 최상위 제품인 HW-Q990C와 ‘HW-Q800C’를 2023년 최고의 사운드바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AI 기반의 음향 기술과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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