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직원 124명 동참…한달간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극복 앞장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한국동서발전 제공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활동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동서발전은 25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충남 당진⋅울산⋅강원 동해⋅충북 음성⋅경기 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총 12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문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 나눔을 위해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5007건의 나눔 헌혈 활동에 동참했으며,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1497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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