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시간제경마직(현 경마지원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이후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 인터뷰를 시행하는 등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마사회는 올해 1월1일 5,600여 명의 시간제경마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정년보장, 4대보험 가입 및 연차·주휴수당·퇴직금 지급 등의 혜택을 시행했다. 시간제경마직 근로자들은 대부분 주 1일 또는 주 2일 근무하는 근로자들로 경마시행일인 금, 토, 일요일에 마권발매, 환급,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사회는 이들이 수행
4경주직전 경주 입상에 성공한 5번 원더풀스토리가 이번에도 약한 상대 만나 상승세가 기대된다. 후착권은 직전 걸음 변화 보여준 4번 천지킹즈와 선입작전 구사할 6번 피케이나인, 잠재력 좋은 7번 르네상스맨의 입상을 예상한다. 5-4-6-76경주걸음 늘고 있는 4번 미스터퍼펙트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 선두력은 물론 근성이 좋은 만큼 입상 도전이 유력하다. 도전 세력은 3번 허리케인드림과 6번 타임퀸, 출발지 이점 지닌 1번 샤프킹이 다시금 반전을 일으킬 수 있겠다. 4-3-6-111경주직전 거리와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 남긴 5번 체
선발 1경주강급자인 1번 임지춘과 23기 신예인 2번 김지식이 경합을 벌이는 경주. 그 중 성격 급한 2번이 먼저 서두를 수 있다는 점에서 1번을 쌍승 축으로 평가할 수 있다. 1-2를 주력으로 노림수는 1번 뒤를 공략할 3번 오기현을 묶는 전략인 1-3.선발 4경주실력 앞선 3번 박윤하, 4번 송승현, 7번 허은회가 삼파전을 이룰 전망. 쌍승식 선택이 관건인데, 이 중에서는 운영능력 좋은 4번에 집중하는 전략을 권한다. 4-3, 7을 기본으로 노림수는 3-7, 6.우수 9경주경쟁 상대 없는 5번 박민오가 강자로 나서는 경주. 상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방송팀은 지난 20일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하남 신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신장중 방송반 15명과 지도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카메라, 컴퓨터그래픽, 아나운서, 음향, 프로듀서 등 다양한 방송 직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미래 방송인의 꿈을 키웠다. 학생들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한 발표력 향상, 프롬프터를 활용한 실제 뉴스 진행, 경주 중계용 카메라와 컴퓨터그래픽 장비 운영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했다. 특히 그동안 궁금했던
베테랑 김현철(2기, 50세)이 8년 만에 대상 경주 챔피언에 올랐다. 노장의 투혼이 빛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선 보완할 점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찌르기 전개로 1700만원 ‘잭팟’김현철은 지난 19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18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는 1일차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김민천, 어선규, 최광성, 김현철, 김민길, 이태희가 출전했다.초반부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유리한 1코스를 배정받은 김민천(
올 해 ‘잠실 라이벌’은 없다.두산이 LG와 시즌 맞대결에서 7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해 포함 LG전 9연승 행진이다.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7-10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1-8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시켜 LG에 더욱 큰 아픔을 안겼다.선발 장원준이 2이닝 7실점한 두산은 경기 중반까지 7점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 김재환과 오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3-8로 따라 붙은 뒤 7회 타자일순하며 대거 8득점,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7-8이던 2사
강원FC 외국인 선수 제리치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소속팀 강원은 4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승리를 따냈다.제리치는 21일 열린 K리그1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따내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 섰다.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 결승 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에는 쐐기 골도 터뜨렸다. 지난 18일 울산 현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폭발한 제리치는 시즌 16호 골로 득점 2위 말컹과 격차를 세 골로 벌렸다.경남FC는 수원 삼성과 2-2로 비기며 2위 자리를 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연이틀 코스 레코드가 쏟아졌다. 전날 배선우(24)에 이어 이번엔 이소영(21)이다.이소영은 21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하며 11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하루 전 1라운드에서 배선우가 세운 코스 레코드(9언더파 63타)에서 2타를 더 줄였다.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소영은 최혜진(19)과 함께 공동 선두(14언더파 13
남과 북이 함께 일궈내 ‘감동 두 배’의 금메달이었다. 탁구 혼합복식 남북 단일팀이 중국을 꺾고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장우진(23•미래에셋대우)-차효심(24•북측) 조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에 3-1(5-11 11-3 11-3 11-8) 역전승을 거뒀다. 탁구 남북 단일팀이 금메달을 딴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현정화와 리분희(북측)를 앞세워 중국을 꺾고 우승한 이후 27년
“저 선수가 지난 번에 저 너머 도로로 홈런을 쳤어요.”2018 한국스포츠경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전이 열린 21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 김포시유소년야구단 이석희(13•충암중1)가 타석에 들어서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키 165cm에 몸무게 58kg. 날렵해 보이는 체구였지만, 그는 지난 3월 스톰배 유소년대회에서 장충구장 왼쪽 외야 바깥 도로로 장외 홈런을 날렸다고 한다. 장충구장의 홈에서 펜스까지 거리는 좌우 60m, 가운데 70m이다.이석희는 이날도 남양주야놀
카자흐스탄 피겨 스타 고(故) 데니스 텐(25)을 살해한 용의자 2명이 모두 체포돼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카자흐스탄 경찰은 20일(현지시간) 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중 한 명인 남부 잠빌주 출신의 누랄리 키야소프(24)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수배 중이던 두 번째 용의자 역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용의자는 23세의 카자흐 남부 키즐오르다주 출신 아르만 쿠다이베르게노프로 알려졌다.두 용의자 모두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내무국장은 이날 “쿠다이베르게노
텍사스 추신수(36)가 후반기 들어서도 거침 없는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추신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부터 가볍게 기록 연장에 성공했다. 우완 트레버 바워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51경기 연속 출루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올스타전 출장과 휴식을 거친 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변함 없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의 SNS에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조롱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해 다시 논란을 낳고 있다.호날두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포츠용품 홍보용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의 왼쪽 진열대에 놓인 검은색 티셔츠엔 'GOAT'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호날두가 다시 메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사연은 이렇다. 메시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 스포츠용품업체와 광고 사진에서 염소와 함께 포즈
2018 브리티시오픈이 ‘톱 랭커’들의 무덤이 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5’ 중 무려 세 명이 컷을 통과하지 못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이변의 희생양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2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5위 욘 람(스페인)이다. 존슨은 2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7402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47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
“30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장성호 위원)21일 오전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2018 한국스포츠경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식에서 단연 눈길을 끈 스타는 장성호(41)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인기 걸그룹 구구단의 미미였다. 장 위원은 이날 축사를 맡았고, 미미는 개막전에 앞서 시구를 했다.프로야구 KBO리그에서 20년간 활동하며 역대 7명밖에 없는 ‘2000(경기)-2000(안타)’ 클럽에 가입한 장 위원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흥
사상 최대 규모의 야구 꿈나무 축제가 막을 올렸다.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18 한국스포츠경제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1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한국유소년야구연맹 개최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119개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개 리그로 나뉘어 유소년 야구의 정상을 가린다.개막식은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산업 인권존중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국 경마관계자 21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새롭게 기획한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의 첫 회의를 겸했다.그동안 스포츠의 ‘경쟁성’과 ‘긴장감’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문제로 인식하고 서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주마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경마의 가치 창출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
22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오는 22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는 제36회 ‘일간스포츠배’로 펼쳐진다. 1800m 경주로 2등급 이하 경주마들의 장거리 실력 검증 무대다. 3세 이상 국산 경주마가 출전하며,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경주마들의 장거리 도전으로 새로운 국산마 강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이 기대되는 5두를 소개한다.▶샤프케이랜(수, 3세, 한국, R71, 서인석 조교사, 승률 36.4%, 복승률 45.5%)데뷔 후
뜨거운 여름이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7월, 평소 경마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까이 하기 어려웠다면 여름 경마 강좌에 참석해보는 것은 어떨까.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22일과 8월 19일 놀라운지 내 멀티홀에서 ‘여름 경마 강좌’를 선보인다. 평소 경마에 관심이 있던 초심자 및 이미 경마를 접해본 중급자 역시 건전 레저스포츠로서 경마를 배우는 이색 강좌가 될 전망이다.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경마를 시행해 오후 9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짜릿한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이를 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2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KRA 트로피’에 한국 대표 경주마들을 출전시킨다.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 단거리 경주로, 총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약 2억 원)다. 한국 경주마 3두가 참가해 3세 이상의 싱가포르 경주마 9두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한국 경주마들의 싱가포르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 2015년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최고 성적은 2015년 ‘노바디캐치미’가 12두 중 6위를 한 것으로, 매년 국제무